POP MUSIC/싱글

[#25 POP] Ariana Grande - yes, and? 가사 앨범 리뷰 뮤직비디오 순위

popduck 2024. 9. 28. 08:04

Ariana Grande - yes, and?
Ariana Grande - yes, and?

안녕하세요. 음악을 좋아하는 팝덕 '팝오리'입니다.

 

오늘은 2024년 1월 12일 발매된 

Ariana Grande의 정규 7집의 리드싱글 'yes, and?'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ARTIST

Ariana Grande
Ariana Grande

- 이름 : Ariana Grande
- 출생 : 1993년 6월 26일
- 국적 : 미국
- 소속사 : 리퍼블릭 레코드
- 데뷔일 : 2008년

 

TRACK LIST

Ariana Grande - yes, and?
Ariana Grande - yes, and?

 1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NFORMATION

Ariana Grande - yes, and?
Ariana Grande - yes, and?

[앨범 소개]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6집 앨범 Positions 활동을 끝낸 후 아리아나는 2022년에 앞서 자신이 현재 촬영중인 영화 Wicked의 개봉 이전까지는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을 내지 않겠다 선언하였다. 이것이 AG7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이었다.

2023년 10월에 이르러 앨범에 대한 예고를 하였는데 자신의 인스타그램 캡션을 통하여 'ag7, goat mother'라는 캡션을 올렸다. 이는 아리아나가 앨범을 발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다른 한 장의 사진에서는 스웨덴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과거 협업했던 맥스 마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하였다.

12월 7일과 17일에 아리아나는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미디어에 공유하였으며, 12월 27일에는 편지봉투에 'See you next year'라고 립스틱으로 쓴 글씨를 자신의 입술 사진과 함께 공유하였다.

2024년 1월 18일,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 7집 앨범 eternal sunshine의 앨범 커버와 발매일이 공개되었다.

수록곡은 13곡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앨범 제목이 전체 소문자인 eternal sunshine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전의 앨범 thank u, next에서 선보인 이후 약 5년 만의 케이스로 작품의 전작이 바로 이전의 Positions가 아닌 thank u, next임을 암시하는 것이라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REVIEW

01. yes, and?

더보기

https://youtu.be/eB6txyhHFG4?si=CedCz7gC1T-sCWW9


In case you haven't noticed
Well, everybody's tired
And healin' from somebody
Or somethin' we don't see just right


Boy, come on, put your lipstick on 
(No one can tell you nothin')
Come on and walk this way through the fire 
(Don't care what's on their mind)
And if you find yourself in a dark situation
Just turn on your light and be like


"Yes, a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and
Be your own fuckin' best frie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Keep moving like, "What's next?"
"Yes, and?"


Now, I'm so done with caring
What you think, no, I won't hide
Underneath your own projections
Or change my most authentic life


Boy, come on, put your lipstick on 
(No one can tell you nothin')
Come on and walk this way through the fire 
(Don't care what's on their mind)
And if you find yourself in a dark situation
Just turn on your light and be like


"Yes, a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and
Be your own fuckin' best frie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Keep moving like, "What's next?"
"Yes, and?" (Yeah)


My tongue is sacred, I speak upon what I like
Protected, sexy, 
discerning with my time (My time)
Your energy is yours and 
mine is mine (It's mine, it's mine)
What's mine is mine
My face is sitting, 
I don't need no disguise 
(I don't need no disguise)
Don't comment on my body, do not reply
Your business is yours and mine is mine
Why do you care so much whose **** I ride?
Why?


"Yes, and?" (Yes, a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a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Be your own fuckin' best friend 
(Oh, be your own, be your own)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Keep moving like, "What's next?"
"Yes, and?"
"Yes, a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and
Be your own fuckin' best (Be your own) friend
Say that shit with your chest
Keep moving like, "What's next?"
"Yes, and?" (Yeah)

RATING

이 싱글은 과거의 팝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성숙한 감정과 실험적인 요소를 더해,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한창 구설수에 올랐을 때 나왔던 노래라 가사에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지만 이런 부분을 아예 언급을 안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음악에 좀 더 치중해보겠습니다.

 

   일단 아리아나 그란데는 보컬 역량에서 언제나 뛰어난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Yes, And?*에서도 그녀의 보컬은 매우 유연하고 감정적입니다. 고음에서 저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각 음절에 감정을 담아 전달하는 능력은 Mariah Carey와 종종 비교되곤 합니다. 이번 곡에서는 마치 무대에서 즉흥 연기를 하는 듯한 보컬 흐름을 보여주며, 가사에서 느껴지는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보컬의 강도와 감정이 고조되며, 듣는 이로 하여금 곡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곡의 프로덕션은 아리아나의 이전 앨범들에서 보여준 특유의 팝과 R&B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더 풍부한 레이어와 실험적인 사운드를 도입했습니다. 곡의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신스 웨이브 스타일의 사운드와 공간감 있는 리버브 효과는 The Weeknd의 Blinding Lights와 같은 복고풍 신스 팝을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음악적 변화는 아리아나가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다각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까 말했다시피 Yes, And?의 가사는 감정적으로 복잡한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한 단계 더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계에서 느끼는 불확실성과 성장에 대한 고민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주제는 Positions 앨범에서 보여줬던 관계와 사랑에 대한 더 깊은 탐구와 일맥상통합니다. 감정의 기복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는 최근 팝 음악의 트렌드인 더 깊은 내면 탐구와 맞닿아 있으며, 이는 Taylor Swift의 Folklore 같은 작품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번 곡에서 새로운 사운드와 스타일을 도입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실험적 시도가 충분히 과감하지 않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곡의 구조는 전형적인 팝 송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비슷한 음색과 멜로디가 반복되면서 중반부 이후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Beyoncé의 Renaissance처럼 과감하게 실험적 요소를 도입한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아리아나가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더 깊이 탐구했더라면 더 혁신적인 곡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감정 표현에 있어서 매우 뛰어난 보컬리스트이지만, 이 곡에서는 감정이 다소 절제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는 곡의 메시지와 보컬 스타일에 맞춘 선택일 수 있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아리아나의 강렬한 감정 폭발은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Dangerous Woman과 같은 그녀의 과거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대조적이며, 일부 팬들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thank you, next?라는 아리아나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 노래에 비해선 좀 덜 끌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리아나의 스타성은 정말 대단하네요. 어릴 때 도넛 사건부터 이것저것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여성 저스틴 비버 느낌이지만 미워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