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Wiz Khalifa, Charlie Puth - See You Again (feat. Charlie Puth)가사 앨범 리뷰 뮤직비디오 순위

Wiz Khalifa, Charlie Puth - See You Again (feat. Charlie Puth) 가사 앨범 리뷰 뮤직비디오 순위

Wiz Khalifa, Charlie Puth - See You Again

안녕하세요. 음악을 좋아하는 팝덕 '팝오리'입니다.

 

오늘은 2015년 3월 10일 발매된 

Wiz Khalifa, Charlie Puth의 분노의 질주 ost 'See You Again'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ARTIST

Wiz Khalifa, Charlie Puth - See You Again

- 이름 : Wiz Khalifa / Charlie Puth
- 출생 : 1987년 9월 8일 / 1991년 12월 2일
- 국적 : 미국
- 소속사 : 애틀랜틱 레코드
- 데뷔일 : 2006년 / 2010년

 

TRACK LIST

Wiz Khalifa, Charlie Puth - See You Again

총 1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NFORMATION

Wiz Khalifa, Charlie Puth - See You Again

[앨범 소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수록! '위즈 칼리파(Wiz Kharlifa)'와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함께한 故 폴 워커 추모곡 "See You Again"!

 

4월 2일, 레이싱 장르를 넘어 하나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개봉을 앞두고 사운드트랙의 핵심을 맡고 있는 트랙 "See You Again"이 발매됐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유려한 팔세토 창법을 구사하며 순식간에 리스너를 사로잡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핵심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 故 폴 워커에 대한 추모를 담은 곡이다. 이어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라임을 구사하는 '위즈 칼리파 (Wiz Khalifa)'의 랩은 곡의 무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며, 이 시리즈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서 이번 작업에서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트랙에 배정되어 그가 가진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최고의 영화를 위한 최고의 사운드가 담긴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Furious 7'의 감성적인 면과 사운드적인 면에서 동시에 중심을 잡아줄 트랙, "See You Again"!

REVIEW

01. See You Again

https://youtu.be/RgKAFK5djSk?si=8SEE6Kbf1QMsTf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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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Damn who knew
All the planes we flew
Good things we been through
That I'd be standing
right here talking to you
Bout another path
I know we loved to
hit the road and laugh
But something told me
that it wouldn't last
Had to switch up look at things
different see the bigger picture
Those were the days
Hard work forever pays
Now I see you in a better place
How could we not talk about family
when family's all that we got
Everything I went through
you were standing there by my side
And now you gone be
with me for the last ride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First you both go out your way
And the vibe is feeling strong
And what's small
turned to a friendship
A friendship turned to a bond
And that bond will never be broken
The love will never get lost
And when brotherhood come first
Then the line will never be crossed
Established it on our own
When that line had to be drawn
And that line is what we reached
So remember me when i'm gone
How could we not talk about family
when family's all that we got
Everything I went through
you were standing there by my side
And now you gone be
with me for the last ride
So let the light guide your way yea
Hold every memory as you go
And every road you take
Will always lead you home
Hoooooome
It's been a long day
without you my friend
And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We've come a long way
from where we began
Oh I'll tell you all about it
when I see you again
When I see you again

 

RATING

Wiz Khalifa와 Charlie Puth의 See You Again은 2015년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urious 7)의 사운드트랙으로, 배우 폴 워커를 추모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폴 워커는 영화 시리즈의 상징적 인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Furious 7 촬영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곡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친구, 가족, 동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Charlie Puth가 이 곡의 작곡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그가 친구를 사고로 잃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은 See You Again의 진심 어린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에 그대로 녹아들었습니다. Puth는 이 곡을 통해 비록 작별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담아내며, 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사를 전달합니다.

 

Wiz Khalifa는 그의 랩 구절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의 우정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부각하며, 주제와 정서적 흐름을 더욱 강화합니다. 그의 랩 가사는 과거를 회상하고 재회의 순간을 기다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Puth의 보컬과 대조적으로 유려하게 흘러가면서 곡의 정서적 무게감을 더해줍니다.

 

See You Again은 멜로디 중심의 팝과 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스타일로,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합니다. 이 피아노는 영화와 실제 삶에서 떠나간 사람을 회상하는 잔잔하고도 진중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후 Puth의 섬세한 보컬과 Khalifa의 랩이 교차하면서 곡의 흐름에 감정을 더해줍니다. 곡의 후반부에는 강렬해지는 비트와 함께 두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감정이 절정에 이릅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감성적인 힙합/팝 발라드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며, 감정의 고조와 완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청자의 몰입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Eminem의 Mockingbird나 Jay-Z의 Song Cry 같은 곡에서도 비슷한 감정적 깊이와 회고적 요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See You Again은 피아노 중심의 멜로디로 인해 조금 더 부드럽고 섬세한 정서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See You Again의 가장 큰 장점은 감정적 전달력입니다. Puth의 보컬과 Khalifa의 랩은 이별의 아픔과 재회의 희망을 선명하게 전달하며, 청자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킵니다. 이처럼 대중에게 보편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이 곡의 큰 성공 요인입니다. 곡은 랩과 보컬, 비트와 피아노라는 상반된 요소들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일종의 서사적인 흐름을 형성합니다. Khalifa의 랩과 Puth의 보컬이 교차하는 구조는 곡을 듣는 내내 청자의 흥미를 유지하게 하며, 마치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 See You Again의 피아노 멜로디는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이어서 곡이 끝난 후에도 쉽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많은 대중 음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기법으로, 예를 들어 Adele의 Someone Like You에서도 단순한 피아노 멜로디와 반복적 요소가 크게 작용하여 듣는 이를 끌어들입니다.

 

하지만 이 곡의 멜로디는 감정적 울림이 크지만, 반복성이 강해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청자에 따라 피로감을 줄 수도 있으며, 이는 다양한 악기나 멜로디의 변주가 적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Khalid의 Better 같은 곡에서 다채로운 프로덕션이 들려주는 요소와는 대조적입니다. See You Again은 감동적인 서사와 감정 표현에 집중했지만, 구조적으로는 대중적 접근성을 고려한 흔적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즉, 전형적인 팝 발라드의 형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음악적 실험성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Kendrick Lamar의 Sing About Me, I’m Dying of Thirst는 감정 전달과 서사적 깊이뿐 아니라 독특한 음악적 실험성을 보여주는 반면, See You Again은 감성의 전달에 중점을 두면서 다소 안전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곡은 주로 피아노와 기본적인 비트로 구성되어 있어 음악적 풍부함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Drake의 God’s Plan과 같은 곡은 베이스와 리듬의 변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반면, See You Again은 일정한 리듬과 멜로디가 곡 전체를 지배해 청자에 따라 다소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See You Again은 상실과 재회를 주제로 한 서정적인 발라드로, 간결한 피아노 선율과 섬세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감정을 극대화한 곡입니다. Khalifa와 Puth의 조화는 듣는 이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며, 곡이 지닌 감정의 깊이로 인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비록 반복적이고 상업적으로 안전한 구성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감성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성공적인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